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몽골 자치구 (문단 편집) == 인구 == 인구 구성은 내몽골 자치구란 말이 무색하게 80%에 육박하는 주류 [[한족]](漢族)을 비롯하여 그 다음 몽골족[* 여기서 몽골족은 독립국 [[몽골]]의 국민이 아니라 자치구내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인 몽골족을 의미한다.], [[다우르족]][* [[거란]]의 후예 민족으로 자기들 조상을 [[요나라]] [[태조(요)|태조]]로 본다.], [[어웡키족]], [[오로촌족]], [[시버족]], [[후이족]], [[러시아계 중국인]], [[조선족]] 등 49개 민족이 있다. 서부에는 [[중앙아시아]] 계열 [[튀르크]], [[이란인|이란계]] 민족도 있다. 소수민족의 비중은 자치구 전체 인구의 약 20%이며, 몽골족은 약 400만 명에 이른다. 내몽골 인구가 약 2400만명으로 중국치곤 워낙 적어서(?) 대부분의 주민이 청나라 때와 그 이후 이주한 한족으로 채워졌다.[* 상술한 것처럼 몽골 팔기군들이 힘든 농사일을 꺼려 둔전 경작을 한족 농민들에게 맡기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인구의 약 80%가 한족이라는 현실 때문에 [[티베트]], [[위구르]]와 달리 분리독립 움직임이 매우 미약하다. 이는 같은 민족이 주류이자 독립국가인 [[몽골]]의 힘이 티베트의 지원국인 [[인도]], 위구르의 지원국인 [[튀르키예]]와 천양지차인 점도 있다.[* 인도는 [[제3세계]]의 수장국으로서 국제 세계에서 갖는 입지가 굉장히 큰 나라이며, 튀르키예는 인도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동유럽, 남유럽 및 중근동 지역의 확실한 패권국이다. 그러나 몽골은 2010년대 기준 내몽골보다도 인구가 적은게 현실인데다 사실 내몽골 사람들하고도 역사적으로 갈등이 좀 있기 때문에, 오죽하면 일각에선 내몽골이 중국에서 독립해도 몽골과 내전을 벌일지도 모른다는(...) 관측마저 할 정도이다. 물론 그와 별개로 몽골(외몽골)과 내몽골, [[부랴티야 공화국]]의 몽골족 개개인간 교류는 활발한 편이다.] 현재 중국 땅인 내몽골의 인구는 [[몽골]]보다도 많다. 중국 전체의 몽골족 수는 약 500만 남직인 반면, 몽골 전체 인구는 2021년 기준 334만명 정도이다. 경제적으로도 내몽골의 소득 수준이 몽골의 세배 정도에 달하기 때문에 몽골에서 노동자들이 일하러 오는 판이다.[* 다만 몽골의 경우 한국에 일하러 오는걸 더 선호하는 편이다.] 내몽골에서 [[몽골어]]는 몽골족들의 모어(母語)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내몽골 주민들의 모어는 아니다. 몽골족들도 중국어를 (제2언어로서) 무리없이 구사할 수 있는 반면에 몽골어를 구사할 수 있는 한족들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된다. [[게르]]에 진짜로 살면서 [[유목]]하는 유목민이 아직도 꽤 남아있는 [[몽골]]과 달리[* 물론 [[울란바토르]]처럼 대도시로 몰려들면서 유목 생활을 포기하는 비율이 늘고 있긴 하다. 집값 문제로 그 울란바토르 외곽에 게르촌을 짓는다는건 함정이지만.] 내몽골의 게르는 대부분 [[관광지]]이다. 실제 대다수의 내몽골인들은 큰 도시에서 정착 생활을 한다. 게르가 있다고 해도 별장용이거나 돈이 없어서 게르에 사는 수준이다. 21세기 들어선 오히려 내몽골의 도시에서 나고 자란 방송국 PD가 게르 생활을 체험하는 내용의 "도시아들"이란 예능이 내몽골 TV의 인기 프로그램이 될 정도. 이는 내몽골의 기후변화와 [[중국]]-[[몽골]]-[[러시아]]의 확실한 국경선 설정 등으로 [[고비사막]] 이북의 초원지대가 대부분 몽골에 귀속되었고, 국경 때문에 자유로운 유목이 힘들어져 전통적인 유목이 거의 불가능 해졌기 때문도 있다. 한국인 관광객이 내몽골에 여행와서 접할 만한 게르 등 유목민 거주지는 한국으로 치면 민속촌이나 한옥마을 비슷한 곳이라 보면 된다. 다만 어디까지나 게르에 살면서 유목지를 자유로이 떠돌아다니는 식의 전통적인 유목이 불가능해졌다는 얘기지, 광활한 초원에 가축을 풀어놓고 양식하는 의미의 유목이라면 아직도 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